7월 30일(토) 오늘 가전노동자 2022년 통일학교 첫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은혜 통일TV방송위원의 '분단과 미국, 해방된 조국을 위한 노동자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 강의를 통해, 일본의 식민 지배를 버텨낸 우리 민족에게 다가온 것은 또 다른 미국이란 나라의 식민지였다는 한국 사회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 봤습니다.
미국·한국의 불평등한 관계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우리 노동자 현실에 대해 공감하고 분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 조별 토론을 통해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오로지 자주·통일이며 자주, 통일 투쟁에 행동과 실천을 하는 조합원이 되겠다는 결의를 나눴습니다.
제2강은 8월 27일(토) 오후 1시 '분단사회의 공안탄압과 노동자'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좋은 내용은 많은 사람과 나눕시다. 수강신청의 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주변 조합원들의 손 꼭 잡고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