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가전제품 방문점검원 증언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증언대회는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성을 부정당하고 법과 제도상 노동기본권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취약한 노동환경에 시달리고 있는 가전제품 방문점검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그 열악한 노동실태를 알아보고 사회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 였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직접 참석하여 방문점검원의 노동실태를 알리고 개선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힌 윤미향 국회의원의 인사말과, 이현철 위원장의 인사말로 증언대회를 시작 했습니다.
이어서 강병찬 정책실장의 방문점검원의 노동현황 발제에 이어 본격적으로 코웨이 코디코닥 지부 이성대 부지장, LG케어솔루션지회 김정원 지회장, SK매직MC지부 이두일 부지부장, 류혜선 사무국장의 현장 증언으로 현장의 생생한 실태를 알렸고 마지막으로는 표준계약서의 필요성에 대해서 서비스연맹 박현익 변호사의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서 업계전반에 발생하고 있는 불합리한 문제들을 생생한 증언을 통해 알려냈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데서 가전제품 방문점검원의 표준계약서 마련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가전제품 방문점검원 표준계약서 우리 손으로 쟁취 합시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