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11월 13일(토) 전태일열사 51주기를 맞아 열사의 숨결이 깃든 서울 평화시장 인근 동대문 사거리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각 지부의 간부·조합원 동지들도 참가해 불평등·양극화 해소, 평등사회로의 대전환을 요구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비정규직 철폐 ▲노동법 개정 ▲일자리 국가보장 ▲정의로운 산업전환 ▲교육·돌봄 서비스 공공성 강화 ▲투기자본 퇴출 ▲최저임금 현실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은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외치며 산화해간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노동자가 직접 세상의 주인이 되는 시대를 앞당기는 투쟁의 전면에 나설 것을 다시금 다짐했습니다.